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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오정                                           일시 2003-12-03 01:15:01
  글제목  박인정의 <영국사 은행나무>

          영국사 은행나무

               박 인 정

소울림 소리 보풀로 이는 밤

오랜 발자국 몽돌로 남은

영국사 은행나무 아래 선다

흐르는 강물처럼 사진 박힌 흔적들

출렁이는 잎새 그늘에 묻히고

천년을 한곳에 주저앉을 수 있는 당신은

떠날 수 없음이 마냥 설움은 아니라

천태산 영국사도 서로 닮아 붉디붉구나

그래 눈부처 찾으며 마주하고픈

은행나무 하나

내 삶 끝날 때까지 간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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