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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시인의마을                                           일시 2003-12-03 22:57:29
  글제목  서정미의 <바다 2>

          바다 2

               서 정 미

파도가 아름답다고

꿈의 바다이겠는가

파도는,

연노랑 스트레이트 찰랑거리는

그대 삼단 머릿결같다

파도쯤이야 나도 흉내낼 수 있는 것을

결국,

우리가 찾는 바다는

그녀와 나의 까치설날밤 머리맡 설빔

빨간 고리땡 우와기 소매자락 반들반들한

코 흘리개적, 눈과 입술을 닮은

아기눈빛

바다가 아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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