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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봄비                                           일시 2004-01-14 15:52:08
  글제목  세종대왕, 명성이 고달프다.

세종대왕, 명성이 고달프다.

                              권 예 자

세종대왕,

명성이 고달프다

구겨지고 찢어져도

어디에서나

꼭 나서야 하는 얼굴

출연료도

계약기간도 없는

하늘같은 명성의 전속모델

경쟁자도 없다.

이런 세상 속에서

때로는 보석처럼

때로는 돌처럼

밤낮없이 휘둘리는 이름

가깝고도 멀기만 하다.

오늘도 깊숙한 주머니 속에서

거친 숨을 몰아 쉬는

세종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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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정신 아! 봄비님!!
세종대왕이 모델로 자리하는 만원권을 시적 상관물로 하셨군요.
우리가 경제적 동물이라고 하면서도 그 교환수단에 대해서는 너무 소홀하게 생각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새해에는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이 없었으면 합니다.
04/01/14 메모 삭제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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