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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구성주                                           일시 2006-12-21 16:37:35
  글제목  연합뉴스 2006, 12, 21

연합뉴스 2006, 12, 21

이 불쌍한 남자는 과연 하늘로 갔을까

숨진 지 4개월 방치...........미라처럼 바짝 마른 시체

어려운 형편 속에서 혼자 생활해 오던 40대 남자가

숨진 지 4개월 만에 발견됐다

21일 전북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시신의 부패 상태로 봐서 4개월 전쯤 숨진 것 같다

1년 전 아내와 이혼한 남자는

이후 혼자 살면서

하는 일 마다 실패하고 좌절 속에

점점 세상과 소원해져 갔다

유일하게 상대해 주던 소주도

돈이 떨어지자 미련 없이 남자를 떠나갔다고 한다

발견 당시 시신은 미라처럼 바짝 말랐고

방안에는 선풍기가 켜져 있었다

4개월 간 이나 이 충직한 선풍기는

모두가 외면한 남자를 위해

먹지도 자지도 않고 오로지 주인만을 위해 그 자리를 지켰다

칭찬 한 마디 없는

돈 한 푼 주지 않는

수고 한다는 위로 한 마디 없는

더군다나

더 이상 자신을 돌볼 수도 없는 그런 주인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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