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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영                                           일시 2005-05-05 10:52:24
  글제목  철쭉꽃을 보며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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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꽃을 보며

         -그리움

                                                         글/고영

너의 웃는 모습은 천금보다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환하게 웃는 너의 모습을 보면 천하를 얻은 기쁨

너의 밝은 모습을 보면 볼수록

너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고, 너는 나에게로 가까이 와서는

나를 유혹하는 너의 눈빛이 너무 작열했기에

나는 그냥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던 거야

봄이 새록새록 피어오르던 날

나는 물끄러미 너의 모습을 보며 온 종일 많은 생각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지

밤 깊은 어느 날, 밝은 달 빛 아래 너의 모습을 바라보는 그 순간

나는 까무라 치 듯 놀랄 수밖에 없었지

너는 순결한 그 자태로 가까이 다가와 나를 송두리 채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어찌 할 바를 모를 때 봄바람이 나를 깨우고는 떠나 버린 후

오늘 이렇게 너를 바라 볼 수 있는 거야

봄비 내리고 4월 깊어만 가는데

그리움 너무 깊어지면 너의 웃는 모습은 자꾸만 자꾸만 달 빛 속으로 뒷걸음치며 시공을 넘나들고 있지만 나비 떼는 우루루 몰려들기는 커녕 벌들만 바쁘게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그림자 하나 남기고

오늘도 처음 보는 모습처럼, 너의 향기는 봄으로 묻어 나 아침부터 피어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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