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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영섭                                           일시 2006-07-22 13:56:14
  글제목  계룡산...

계룡산...

동학사 범 종소리 어둠을 털며

노승의 독경소리 새벽을 흔들면

동자승 깊은 잠을 깨우고 산사에

無想을 벗겨 낸다.

신록이 피어나는 동학사 계곡

쏟아지는 햇살 옷깃을 제치고

옥처럼 맑은 물에 몸을 담그면

하얀 세상 눈을 뜬다.

천황봉 솟아올라 그 위용 뽐내고

나그네 꿈을 깨어 숨가쁜 채로

관음봉 오르면 푸르게 고운 숨결

가슴으로 듣는다.

甲寺 마루턱에 저녁 노을 풀어놓고

상주여인의 애틋한 사랑의 숨결

오뉘탑 주인 되어 내 손을 잡는다.

民族의 영산 천년 세월을 넘어

고목에 가리운 허물은 너의 숨겨진

깊은 뜻 뉘우침이어라.

                    다*솔 / 박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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