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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완하                                           일시 2003-07-25 14:24:53
  글제목  이가연의 <우물>

     우물

          이 가 연

살짝 훔쳐본다

깊이 빠진 달의 환희가

붉은 장미곷을 큰 품에 가득 안고

나를 부른다

달의 한 움큼을 살포시 잡아

희망의 손바닥을 펴본다

별은 푸른 돌 모퉁이에서

동아줄에 살짝 빗대어

미소를 넘긴다

까만 눈동자가 사랑을 따서

두레박을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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