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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완하                                           일시 2003-09-04 01:06:38
  글제목  고영호의 <오르는 길>

          오르는 길

                    고 영 호

잔득 찌푸린 기분에 따라 흘러선지

먹물 머금고 우주를 향락하는 때,

365일 누가 정한 진리라며 따르는 날중에

내가 차지하는 하루가 나한테 소중하다 언덕배기

쉬이 올라 잠시 쉬어 시린 무릎 애올리며 나의 슬픔이

머무는 자리가 훗 즐거움이 되어 아(雅)가 되어 기다리메

길목이라 앉아 죽지 못해 살 바에야 없는 재미도 짐짓 있다 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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